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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 서커스 ‘네비아’
곤잘로는 어느날 짙은 안개 속에서 길을 잃는다. 몽환적인 공간에서 그는 유년시절과 마주한다. 정육점 딸 루시아, 생사를 알지 못하는 죽마고우 스테판 등 그가 사랑했던 이들이 차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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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주는 판다가 넘고 돈은 할리우드가
쿵푸 팬더(Kung Fu Panda) 감독 존 스티븐슨·마크 오스본 목소리 출연 잭 블랙·더스틴 호프먼·앤젤리나 졸리·청룽 상영시간 94분 개봉 6월 5일 제작연도 2008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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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놀토’에 3일 연휴... 테마파크 붐빌 듯
근로자의 날부터 이어지는 꿀맛 같은 연휴가 지났다. 며칠만 있으면 또다시 황금연휴가 찾아온다. 이번 주 토요일은 ‘놀토(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)’여서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이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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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-中 다방면 교류강화 '눈에 띄네'
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북한이 식량난 등 위기국면을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간 교류가 정치, 군사, 문화 등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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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에 남진·현철이 나온다고?
가수 남진·현철·김수희가 나온다. 그런데 뮤지컬 배우 박해미도 나온단다. 뮤지컬? 아니면 디너쇼? ‘쇼뮤지컬’이란 새로운 수식어를 붙인 ‘설 판타지(사진)’는 이런 퓨전적 요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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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공연 2. 대륙으로 몰리는 공연 기업
한국처럼 중국에서도 뮤지컬 빅뱅은 현재형이다. 지난해 8월 베이징 폴리시어터(1400석)에서 공연돼, 90%의 유료 점유율을 기록한 ‘맘마미아’투어 공연. [중연세기 제공]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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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북한 주요 일지
◆ 1월 1.1 노동신문, 조선인민군 청년전위, 공동사설 “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” 발표 1. 1 김정일 국방위원장, 금수산기념궁전 참배(새해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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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런던 로열 앨버트 홀
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.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.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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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획]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
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.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?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‘뒷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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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길레라 “나, 이 공연 보려고 태어났나 봐”
황홀했다. 이 시대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수가 달라 붙어 연출한 무대였다. 23,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첫 내한공연은 팝의 정상에 선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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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팔은 나의 세 번째 다리"
장애인 비보이 주니어 보실라가 10일 서울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‘비보이 유닛 월드 챔피언십’ 심사에 앞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. [사진=김상선 기자]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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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날아라, 인간 대포
모나코의 북부도시 몬테카를로에서 20일 열린 제31회 국제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미국의 로빈 발렌시아가 인간 대포가 돼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. 서커스 올림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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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in] 공연계 혁명 태양의 서커스
세계 공연계의 혁명, 살아 꿈틀거리는 무대예술과 엔터테인먼트의 총합….태양의 서커스(Cirque du Soleil)에 붙여진 수식어는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. 내년 3월 태양의 서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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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in] "곡예라면 우리 … " 일본 vs 중국
한일 축제 한마당은 올해가 2회째다. 지난해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생긴 행사를 연례화시키고 있다.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. 가장 볼 만한 것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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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2t 10분간 쏴~악 마력의 서커스에 흠뻑
현재 전세계 최고 공연 상품이라면 단연 '태양의 서커스(Cirque du Soleil)'다. 이들의 '퀴담' 'O' 등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들 "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다"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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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서커스의 놀라운 감동, '레인'이 온다
북미 대륙의 현대성과 유럽의 예술성이 조화된 현대 서커스가 국내에 찾아온다. 작년 여름, 뉴욕에 감동의 비를 시원하게 뿌려 뉴욕 타임즈 등 언론과 유명 인사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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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문화올림픽 '2009 델픽' 유치
제주도가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델픽대회의 2009년 개최지로 결정됐다. 세계델픽위원회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회의를 열고 대회유치를 신청한 제주도와 인도 뉴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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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뮤지컬' 왕의 남자는 누구 ?
"나 여기 있는데 자네 어디 있나? 내 냄새 안나? 이것도 아니야? 가자 가자 가자…." 27일 오전 서울 예술의전당의 서울예술단 연습실의 분위기는 여느 뮤지컬 오디션장과 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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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의 '아찔한 풍광' 서커스로 태어난다
검은 구름은 낮게 드리워져 있었다. 간간이 흩뿌리는 빗줄기, 어딘가 음산한 듯한 바람결…. 그래도 3월초 제주의 기운은 분명 서울의 스산함과는 달랐다. 봄의 향기가, 꽃의 내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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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동시 입장에 관중 환호… 토리노 겨울올림픽 개막식
성화 봉송주자인 로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비오 베루티(왼쪽)와 세르조 치암파리노 토리노 시장이 10일(한국시간) 토리노 시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. [토리노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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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들아! 아이스하키캠프 가자!
꽁꽁 언 강이나 논바닥에서 스케이트 타랴 썰매 지치랴, 칼바람에 얼굴이 찢겨도 그저 신났던 어린 시절. 그 향수 때문에 서울 목동.잠실 등의 아이스링크로 아이 손 이끌었던 부모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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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계 서커스의 혁명' 한국 무대 펼친다
'세계 공연계의 혁명'으로 불리는 캐나다의 공연단 '태양의 서커스(Cirque du Soleil)'가 한국에 선을 보인다. 태양의 서커스는 내년 3월 내한,그들의 대표 레퍼토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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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설 특집] 가족들 손잡고 '문화 마당'으로
세배하고 떡국 먹고 윷 놀고 텔레비전 영화 보고…, 길고 긴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아쉽다고 느끼는 이를 위해 문화계는 설에도 쉬지 않는다.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느긋한 을유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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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ATHENS] 주목! 이 스타
올림픽에서 감칠맛 나는 또 하나의 재미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월드 스타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일이다.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누구를 주목해야 할까. 힘과 스피드와 기술에서 최고